[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2020년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에서 서울시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은희 구청장. [사진=서초구]

평가 대상인 지적전산자료는 개인의 토지소유현황, 조상땅 찾기 등 주민이 알고자 하는 속성정보부터 기관 등에서 사업시행 시 필요한 지적도면자료 등으로,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하다.

평가는 국민 재산인 지적정보를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토정보를 각급 기관 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접근권한관리·개인정보교육·조상땅찾기 업무·정책정보제공)로 이뤄졌다.

수상 기관인 서초구는 지적전산자료를 타구 대비 약 3배 많이(총 1만11필지·면적 1207만438.2㎡) 개인 및 기관에 제공했고, 개인의 지적정보에 대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법원 등 다양한 기관에 정확한 지적전산자료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해진 시기에 맞게 보안 및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4개 분야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적 관리로 주민에게 정확한 지적전산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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