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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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KBS 1TV는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제야음악회 '2021 새날마중'을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3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열리는 '새날마중'은 코로나19로 보신각 타종행사가 취소되는 등 평소와 다른 상황 속에서 연말을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KBS 1TV는 12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의 끝을 함께하는 1부에서는 '위로'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부에서는 '희망'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소프라노 김순영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배우 정선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국악인 송소희의 '사노라면, 태평가', 트로트 가수 진성과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의 '보릿고개', 소프라노 박혜상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동 무대 등을 선보인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곡은 임태경이 노래하는 '여러분'이 장식한다.

2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가 부르는 '해뜰날', 송소희의 '뱃노래, 자진뱃노래'로 시작한다. 그 외에도 가수 서영은의 '꿈을 꾼다'·'혼자가 아닌 나', 김순영의 '오! 대한민국', 박혜상과 바리톤 길병민의 왈츠풍 아리아·'입술은 침묵하고', 컨템포디보의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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