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청와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 17분께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 임기가 29일부터 시작된다.

또 29일 청와대에서 변 후보자, 정 후보자와 함께 지난 24일에 임기를 시작한 전해철 행정안전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변 후보자는 사실상 야당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되는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변 후보자는 각종 자질 논란에 휩싸이며 국민의힘이 항의하는 가운데 재석 26명 중 찬성 17표, 기권 9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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