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봉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이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24일 진행된 일반공급 청약 결과 803가구에 413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2㎡C 타입 189가구에는 1180건이 몰려 6.2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가중되는 전세난에 안정적인 임대료로 장기거주가 가능한 점과 자사의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화성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은 힐스테이트 봉담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201가구에 69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62㎡A 타입(6.11대 1)이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어서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95%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보증금은 9500만원(월 임대료 47만4000원)~1억6600만원(월 임대료 23만2000원) 수준이다. 취득세‧보유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합리적 가격에 거주기간을 보장해 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된 상품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일반분양 아파트와 차이가 없는 최고의 품질로 선보여 임대주택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입주민들의 거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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