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케이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11~12월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온라인을 통해 언택트(비대면)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11~12월 (11월1일~12월15일)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특히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12월 케이크 판매량은 381%까지 늘어났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해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12월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인사와 선물로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의 케이크를 모바일 쿠폰으로 전달하는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도 성장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에 맞춰 스페셜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베키아에누보 대표 상품인 ‘시그니쳐 치즈 케이크’ 또는 ‘레어프로마쥬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케이크 토퍼, 포크 및 스푼세트 등 2가지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 40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베키아에누보 케이크는 △시그니쳐 △레어프로마쥬 △구스타스토 리코타 △디아볼 쇼콜라 △롤크레페’ 등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맞아 케이크를 비롯한 베이커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거나 모바일 쿠폰 등으로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소중한 분들께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선물하기로 따뜻한 마음 전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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