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과 임직원들이 재택봉사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 300개를 기부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과 임직원들이 재택봉사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 300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먹거리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아동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5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300개를 구입해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모바일 상품권 구입에 쓰인 1500만원은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재택봉사로 정성껏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 300개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푸드가 기부한 모바일 상품권과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300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 대신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4, 7월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위생용품과 올반 가정간편식을 담은 ‘희망 키트’를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결식 아동들이 필요한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도 잘 전달되어 취약계층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