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오츠카]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운데)와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 수상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동아오츠카 오란씨가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열린 이번 오란씨 모델 공모전은 상큼하고 톡톡 튀는 오란씨의 감성을 담아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역대 오란씨 모델들의 취지를 계승해 기획됐다.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에서는 총 280명의 지원자 중 최종 10인이 선발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1등 임예랑, 2등 김솔이, 3등 강안나, 뷰티피플 상 김소림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1972년 1대 오란씨 모델을 맡았던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1980년대 CF스타 김윤희, 2010년 배우 김지원까지 오란씨 모델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당차게 표현하면서 각 시대의 젊은 세대를 대표한 바 있다.

한편 197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오란씨는 지난 5월 뉴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레트로 패키지’로 리뉴얼 했으며 내년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당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역대 오란씨 모델의 히스토리는 최근 MZ(밀레니얼+제트)세대의 트렌드와 그 결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2020 오란씨 모델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인생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각자의 매력들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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