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오피]
[사진=엠오피]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액상세라믹 3D 프린팅 기업 ‘엠오피’가 3D프린터를 활용해 바이오 소재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현재 3D프린팅 소재 산업 분야가 다방면으로 그 영역을 확 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비재 및 바이오의료 재료, 기계자동차항공 부품 등이 전체 3D 프린터 산업 매출의 60%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엠오피는 인공치과치료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소재기술과 공정기술을 개발, 일본·중국 제품을 넘어 바이오 소재 제품들의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치과 대학 및 관련기업과 다양한 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SI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엠오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유통 및 생산 공급망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제조업체들은 인력과 공정의 자유로운 생산방식을 원하며 이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생산체제로의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중국으로 인해 국내 시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 소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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