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콩같이·콩가치' 프로그램 실시. [사진=인천 계양구]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콩같이·콩가치' 프로그램 실시. [사진=인천 계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센터 등록기관의 재원생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콩같이·콩가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콩' 관련 키트(콩 화분 심기, 콩나물 기르기, 콩 마라카스 만들기 등)를 제공했다. '알콩달콩 콩 이야기'라는 주제의 교육 영상도 제공해 다양한 방법으로 콩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1회차 '콩의 성장 이야기(콩 화분, 콩나물 심기)', 2회차 '재미있는 콩 놀이(콩 마라카스, 콩 곡물강정 만들기)', 3회차 '콩닥콩닥 콩떡 빚기', 4회차 '건강한 두부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콩과 친숙해지고 콩의 영양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알콩달콩 체험일기' 활동지를 배포하여 가정에서도 체험활동 복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추후 활동후기 사진과 콩 체험 일기 이벤트를 거쳐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이들 성장발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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