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0일 '인천 영 마이스리더(Young MICE Leader) 5기'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 마이스리더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 미래인재로 양성하여, 인천시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공모전 발표의 성과보고회와 겸하여 적극성과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활동자, 우수 활동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그 동안 마이스리더로 활동하며 얻은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35명의 영 마이스리더는 약 3개월 간 마이스(MICE) 전문교육, 실무진 멘토링, 프로젝트 기획과 마이스(MICE)행사 스태프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마이스(MICE) 분야의 감각을 익혔다.

영 마이스 리더 5기에서 활동했던 리더들은 "운영요원을 하며 일하고 싶은 업무가 현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인천 영마이스 리더 활동이 마이스 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생각을 더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3개월 간 활동에 최선을 다한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것을 보며 인천시 마이스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인천시 마이스 미래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 동안 5기에 걸쳐 160명의 인천 Young MICE 리더들을 육성하였고, 2021년에는 6기 35명을 목표로 인천시 마이스(MICE) 미래인재를 확대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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