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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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 한숙영 교수가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세계유산의 등재 심사와 보전·관리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본부 이사에 연임됐다.

2017년 이코모스 이사로 선출(2017~2020년)된 이후 2번째 임기로, 이번 임기는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코모스는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지 보전을 위해 1965년 창립된 비정부 기구로, 세계유산의 등재 심사와 보전·관리 상시점검, 당사국이 제출한 국제지원에 대한 요청 검토, 역량구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코모스 본부 이사회는 전 세계 107개국에 설립된 각 국가위원회의 1만여 구성원 중 선거를 통해 선출된 20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이코모스 사업 및 예산 관련 의제를 준비하고 사업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을 관리해 이코모스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이사 선거는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임에 성공한 것은 그간의 활동 성과와 업적을 기반으로 국제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숙영 교수는 현재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이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왕기)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연계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과목을 개발해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호텔관광 교수진이 참여한 세종사이버대 온라인 콘텐츠는 새로운 관광교육의 호텔관광교육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호텔관광비즈니스'와 같은 미래지향적 실무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호텔관광산업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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