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광양시청]
[사진=광양시청]

지난 8일 세계양행(대표 정은오), 장원환경㈜(대표 우승배),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 송촌꼬마김밥 중마점(대표 김인정)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물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계양행에서 체온감지 소독부스 2대, 장원환경(주)에서 체온감지 소독부스 1대, ㈜광양주조공사에서 마스크(KF94) 1만 장, 송촌꼬마김밥 중마점에서 성금 200만 원을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세계양행, 장원환경㈜, ㈜광양주조공사 각 대표와 송촌꼬마김밥 중마점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물품 및 성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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