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 [사진=청와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리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고, 아울러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았다.

홍 부총리에게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보고 받은 문 대통령은 “올 한 해 한국 경제는 OECD 국가 가운데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고, 수출도 반등하고 있다”며 “경제팀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 한 해 경제 운용을 대단히 잘해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잘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접종과 관련해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 “신임 장관 후보자가 구상하고 있는 공급 방안을 기재부도 함께 충분히 협의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내년에는 한국 경제가 역성장에서 벗어나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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