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사진=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8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수)는 지난 7일 자매결연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의 협조로 서산시 운산면 쌀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고잔동은 서산시 운산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운산면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쌀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 논현고잔동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 농가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와 상생협력 속에서 발전하는 논현고잔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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