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랜선 집담회 '위로' 진행. [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랜선 집담회 '위로' 진행. [사진=인천 부평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평구 마을공동체 랜선 집담회 '위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담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활성화 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줌(Zoom)을 이용한 화상으로 실시한다. 부평구청 유튜브 ‘부평마을이야기’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위로'는 부평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간담회 3개 세션(청천·산곡·갈산권역, 삼산·부개·일신권역, 부평·십정권역)과 전체 집담회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특별 초대석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을활동을 펼친 부평의 마을공동체 사례도 소개된다. 

특히 JTBC 방송프로그램인 '한끼줍쇼' 1회 성수동편에서 1호집으로 출연했던 한상민, 조수연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도 준비돼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힘든 코로나 시대를 버티고 견뎌낸 마을공동체를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들풀처럼 일어나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마을공동체들이 위로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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