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2020 메세나 대상 ‘아츠&비즈니스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에몬스는 지난 1일 ‘2020 한국메세나대회’서 아츠&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예술정책관, 한국메세나협회 김영호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맞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홍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21회 메세나대상은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아츠&비즈니스상 등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에몬스가구는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을 2007년 오페라 ‘아이다’ 공연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지속해 후원하고 있다. 이에 오페라단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츠&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에몬스가구 고객과 임직원들을 초청하는 VIP행사도 진행한다. 평소 문턱이 높은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 단체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등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부장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2020 메세나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