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0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정책 사업을 선도적 수행한 기관으로 3년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국 218개소 중 당당히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심사단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돼 다시 재능기부 하는 선순환 자립터로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종합평가에서 2020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적 및 수혜청소년들 변화도와 서비스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하는 사례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두 기관의 수상으로 앞으로 미추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에서 4일로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편 전달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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