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이커스와 EPL Bio가 개발한 기초제품 6종. [사진=뷰티메이커스]
뷰티메이커스와 EPL Bio가 개발한 기초제품 6종. [사진=뷰티메이커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 뷰티메이커스(공동대표 유승혁, 최장혁)가 러시아 쥬얼리 브랜드 업체인 EPL Bio와 22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 전역에 500여 곳의 납품처를 보유한 EPL Bio의 화장품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대와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성사됐다. 

뷰티메이커스와 EPL Bio가 1차적으로 개발하는 제품은 ▲토너▲에멀전▲세럼▲크림▲아이크림▲클렌징폼 등 기초제품 6종을 현재 제작 중이며, 12월 중순에는 러시아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적에 나서 러시아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쿠션 4종과 립밤 2종을 추가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현재 디자인이 완료돼 샘플 제작 중으로 약 15만불의 2차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혁 공동대표는 "시아 업체인 EPL Bio와 수출 계약을 통해 뷰티메이커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첫 시동을 걸었다"며 "이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과 전세계로 확대된 K-뷰티 산업 영역 선도를 위해 11월에 뷰티메이커스의 영문 서비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메이커스는 부산은행과 손소독제 개발, 국내 대기업과의 헤어 제품 개발,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와의 바디헤어 제품 개발, 현직 약사, 의사 및 인플루언서의 협업 제품 개발 등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들과 함께 뷰티 제품 기획·제조·마케팅·유통에 나서 화장품 제작 관련 비대면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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