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 위탁 협약 체결. [사진=인천 서구]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 위탁 협약 체결. [사진=인천 서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1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30일 인천복지재단(대표 유해숙)과 '인천광역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천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루원시티루에블리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와 놀이, 휴식, 숙제 지도, 급·간식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을 포함한 돌봄교사 2명이 근무를 하면서 상시돌봄은 물론 부모의 긴급사유 발생 시 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2곳에 이어 2022년까지 모두 9개의 돌봄센터를 확충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맡길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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