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 제6차 부모교육 ‘푸드테라피Ⅰ ’ 진행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제6차 부모교육 '푸드테라피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전 만들기 세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당일 인터넷 줌으로 개별 접속해 실시간으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만들기를 진행했다.

푸드테라피 교육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 내면의 자아와 가족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과자집(행복한 우리집)과 케이크만들기(가족의 장점 칭찬하기)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나가기가 힘들어 쉬는 날 집에서만 같이 놀아야 했던 상황"이라며 "집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특히 아이들이 케이크를 만들면서 정말 기뻐해 좋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양육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교육이었던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교육을 발전시켜 부모님들의 욕구와 수요를 반영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