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경선 기자]
지난해 12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비전포럼 모습. [사진=안경선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사회의 전반적인 트렌드와 기관‧기업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코로나가 바꾼 미래, 책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비전포럼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와 경제에 비전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안과 세대 공감을 통해 조직 내 유대강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전포럼은 정‧재계 인사 및 기관‧기업의 홍보‧마케팅‧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호간 네트워크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각 기업과 기관들은 경영·운영방안, 조직 구성원간 소통, 고객들과의 접점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향후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이날 강연은 ‘트렌드 코리아 2021’의 공동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지혜 박사가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더욱 빨라진 변화의 속도’를 주제로 진행한다.

최지혜 박사는 이날 바이러스發 경제,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의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브이노믹스(V-nomics)는 바이러스(Virus)의 ‘V’에서 출발한 단어로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은 2019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한 책으로 유명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나와 다른 존재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협업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내야 하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변한 것은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라는 명제를 어떻게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 기업에서 조직과 조직 구성원, 고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과 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좌석은 거리두기로 한 칸씩 띄어 앉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그룹은 종합인터넷신문 ‘이뉴스투데이’와 우리나라 독서문화를 위해 ‘책 읽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1970년 창간된 ‘독서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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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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