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수상. [사진=연수구]
연수구,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수상. [사진=연수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 공공위원장 원상희)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28일 진행한 ‘제24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이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은 단체부분에서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정용일 단장은 청소년활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교사’ 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심방역 캠페인, 청량산 환경정화, 어르신 영상자서전 제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제24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인천 청소년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기여한 청소년,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옥련1동아우름청소년봉사단은 작년 옥련1동 지역의 주민단체들의 지원으로 하얼빈안보견학을 다녀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원 목표를 시작으로 현재 1년 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지역 내 경로당에 순회 방문해 손수 만든 디저트를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기쁨이 되는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또, 주민총회, 구청장연두방문, 장수기원 떡국 떡 나눔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많은 단원들이 옥련1동주민자치회의 청소년분과위원으로도 활동해 지역 내 청소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박가영 봉사단 학생대표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네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뿌듯하고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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