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디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사진=인천 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지난 23일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중구 월디장학회 이사장(중구청장 홍인성)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11명, 장학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녹색장학생 선발 결정(안), 장학금 지급 규정 개정(안), 장학회 운영 규정 개정(안) 등 7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2021년도 장학사업으로 2월에 녹색장학생 선발에 앞서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이사회 의견으로 선발기준의 문턱을 현 상황에 따라 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으로 의결했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장학기금 134억 5000만원을 조성했으며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232명에게 21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중구의 발전을 위하여 미래 꿈나무들을 우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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