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KDB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를 요청했다. 

산업은행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 요청은 산업은행이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의 실행 주체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을 투입하고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인수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인수 후 통합PMI(Post Merger Integration)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관련한 이해관계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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