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공위, 장애인·독거노인에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전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벤츠모빌리티코리아 임직원 봉사자이 참여했다. 힐케 얀센 벤츠 사공위 부의장 등 3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빌딩에 위치한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본사 회의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150세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장갑과 목도리,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150개의 장갑과 목도리에 로고를 직접 새기고, 메시지 카드도 손수 작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키트 150세트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비대면 기부형식으로 금천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힐케 얀센 부의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가 추운 겨울 내내 사회 취약계층의 손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