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롬'. [사진=넷플릭스]
'더 프롬'. [사진=넷플릭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더 프롬’이 다음 달 2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프롬’은 할리우드 스타 프로듀서이자 감독 라이언 머피가 연출을 맡고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니콜 키드먼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더 프롬’은 여자친구와 졸업파티(프롬)에 갈 수 없게 된 시골 소녀와 그녀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된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자신들의 이미지 재건과 소녀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8년 브로드웨이에 첫선을 보인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원작으로 드라마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글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 할리우드’, ‘래치드’ 등을 제작한 라이언 머피가 연출을 맡았다. 

‘더 프롬’은 12월 2일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와 MX관에서 개봉하며 열흘 뒤인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현재 개봉 여부를 논의 중이다. 

올해 개봉작인 ‘힐빌리의 노래’나 ‘맹크’와 달리 ‘더 프롬’은 홀드백 기간이 10일 밖에 되지 않아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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