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유즈 미술관과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유즈 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행은 재작년 현대 블루 프라이즈 수상 큐레이터인 아이리스 롱이 맡는다.

관객들은 유즈 미술관 현장 참여와 중국 소셜 플랫폼 자이아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상하이 유즈 미술관과 선보이는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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