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19일 규제·제도개선에 참여 가능한 대국민 해커톤 토론의제 발굴에 나섰다. 

4차위는 홈페이지에 ‘해커톤 의제 제안’ 코너를 구축, 국민들로부터 의제를 수렴한다. 의제 선정 시 해커톤 토론자로서의 해커톤 참여 자격과 ‘4차산업혁명위원장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민간의 규제혁신 요구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합의안을 찾는 규제·제도개선 해커톤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총 8차례 추진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관계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다.

실제로 해커톤을 통해 데이터3법 개정 초석이 마련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의 주·정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해커톤을 통한 규제 개선안이 법제도화 되기도 했다.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해커톤으로 낡은 규제를 개선해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커톤 안건 제안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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