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 확대…연말 성수기 공략 나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20~30대 홈디저트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연말 모바일 선물하기나 온라인 쇼핑을 통해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주문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존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 라인업 5종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하며 연말 케이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케이크 시트는 발로나 에콰토리얼누아(카카오 함량 55%)를 넣어 구워내 묵직한 식감과 당도, 산미가 조화롭다. 케이크 전체를 발로나 초콜릿 베스트 라인업 중 하나인 과나하(카카오 함량 70%)로 코팅해 더 깊은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정성스러운 수제공법으로 겹겹이 말아서 만든 롤 형태 케이크로 이탈리아 오리지널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플레인, 초코, 딸기, 녹차 등 4가지 맛이 1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지난 9월 카카오 메이커스 크라우딩 펀드를 통해 목표금액 165%를 달성하며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11번가 등에서 롤 크레페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2900원(400g), 2만5900원(110g X 4개)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말 시즌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베키아에누보 케이크와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