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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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투수 임기영(27) 선수와 치어리더 겸 가수 김맑음(31)이 다음달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기영은 김맑음은 선수와 치어리더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4년간 선수와 응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임기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기아로 거처를 옮겨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김맑음은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이번 시즌 SK로 돌아왔다.

또한 김맑음은 2018년 싱글앨범 ‘가즈아’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했다. 지난해 내일은 미스트롯 100인 예심을 통과해 본선 1차전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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