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캠페인. [사진=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캠페인. [사진=인천 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1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인식 및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송림오거리 일원에서 동구 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단지 및 물품을 나눠 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1단계에 지정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 2단계 지정을 위해 다각도로 행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숙영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작게나마 주민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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