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1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윤석열 관련주’가 급등세다.
윤석열 관려주로는 △덕성 △서연 △진도 등이 꼽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합성피혁 및 합성수지를 판매하는 덕성은 전날 대비 23.51% 상승해 9140원에 거래중이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으로 알려져 분류돼 왔다.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이유로 관련주로 꼽혀온 서연도 전날 대비 19.23%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하고 있다.
모피 제조업체인 진도는 전날대비 14.62%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도는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란 사실로 관련주가 됐고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이유로 관련주로 꼽혔다.
증권가 관계자는 “통상 학연 등에 근거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이 이슈에 따라 등록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