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픈한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사진=신세계푸드]
11일 오픈한 노브랜드 버거 월성점.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53호점이자 대구·경북지역 첫 매장인 대구 월성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첫 매장으로 홍대점을 연지 1년 2개월 만인 지난달 50호점을 돌파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먼저 가맹사업 발표 이후 접수된 상담문의 2000여건 가운데 브랜드 제고와 안정적 수익이 예상되는 △안산중앙점 △부평역점 △평택역점 △시흥정왕점 △금촌로터리점 △부산대점 △송파사거리점 △성남태평점 등 20여곳을 연말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테이크 아웃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 매장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서울 내 7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를 통해 매장 취식, 테이크 아웃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노브랜드 버거가 매월 4~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뛰어난 맛과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테이크 아웃, 배달 등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가성비와 편의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본격적인 가맹점 오픈을 시작한 만큼 가맹점주와 안정적인 수익과 상생을 이뤄내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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