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 대통령이 10일 10인의 신임대사를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이 10일 10인의 신임대사를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 대사 10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가족에게도 선임된 나라 국기가 그려진 축하 꽃다발을 선물했다.

신임 대사는 △조현옥 주독일대사 △유대종 주프랑스대사 △추규호 주교황청대사 △노태강 주스위스대사 △이원익 주터키대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대사 △이상수 주리비아대사 △김정호 주동티모르대사 △이은철 주우루과이대사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대사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이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사를 보내는 마음이 가볍지 않고 걱정이 앞선다”며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현지 교민의 안전에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세계 모범이 되고 있는 K-방역 전도사가 되어 자긍심을 가지고 해당국의 방역에 적극 협력하며, 코로나 위기 이후를 준비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의 발전 아이디어도 모색해 달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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