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TF(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동근, 이정문, 천준호, 진성준, 김남국 의원)와 참여연대가 9일 오전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이해충돌방지제도 입법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은 부정부패와 비리가 없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는 답보인 상태”라고 말했다.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를 만들려는 초석을 하나하나씩 쌓아가고 있다”며 “그간 실천과 노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19,20대 국회에 이어 3번째로 발의한 법안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충돌TF’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21대 국회에는 꼭 입법 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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