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조용한 전파 경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밀집·밀폐 장소에서의 집단감염과 지인 모임 등에서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해서 발생해 더욱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큰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겨우 살아나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생활방역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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