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에서 제1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전체회의에서는 ‘2호 권고 :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활성화 권고’와 ‘전파기반 3대 융합분야 혁신성장전략’을 심의‧의결하고, 디지털 뉴딜 주요내용과 블록체인 연구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범정부 차원 디지털 뉴딜 주요내용 및 추진현황에 따르면 관계부처에서는 △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4대 분야 12개 과제에 참여,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8조2000억원, 국비 44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앞으로 뉴딜펀드 조성 및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민간의 애로사항 해소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이 뉴딜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 뉴딜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관련 업계·학계 및 법조계 등의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운영해 온 블록체인 연구반 활동 결과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연구반은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신뢰와 효율성 향상 등 혁신의 원천이라는 전제 아래 국가 차원의 법·제도 정비 및 가상자산을 배제하지 않는 종합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중장기 정책방향 제언을 활동 결과 주요내용으로 보고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윤성로 위원장은 “4차위에서 제안했던 많은 내용이 한국판 뉴딜, 특히 디지털 뉴딜에 반영돼 있는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위 권고안인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국 모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져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4차위가 범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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