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근현대의 소중한 역사를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모든 역사기록물을 전자시스템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진, 영상, 간행물 등 모든 유형의 기록을 보존 관리하는 ‘역사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사용 중인 기록관리시스템은 결재문서 위주의 기록관리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진, 영상, 간행물 등 특수유형 기록물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교육과 함께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

시는 역사기록관리시스템 구축에 이어 민간기록물 수집, 서비스용 웹사이트도 2022년까지 연차사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근현대 기록물을 수집, 보존,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잊혀 질 수 있는 지역의 역사를 구술, 사진, 영상 등의 기록으로 남겨 현재의 발자취를 후대 기록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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