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마세라티는 5일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는 ‘로얄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마세라티가 3세대 콰트로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였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특한 블루, 그린 색상의 외관,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로얄 에디션의 외관은 이탈리아 지중해의 강인함과 여유로움이 녹아든 블루 로얄과 기품과 품격이 돋보이는 녹색 색조의 베르데 로얄 두 가지가 적용됐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에르메네 질도 제냐’가 맡았다. 고품질 경량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만든 획기적 소재인 펠레테스타 가죽을 적용해 로얄 에디션 이름에 걸 맞는 럭셔리 인테리어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센터 콘솔 한가운데에 자리한 한정판 헌정 배지는 로얄 에디션만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로얄 에디션은 전 세계 100대 한정 판매된다. 국내에선 콰트로포르테 6대, 기블리 4대, 르반떼 6대로 총 16대가 배정되어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 1억8480만원 △기블리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 1억4120만원 ㅍ르반떼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 1억5850만원이다.

마세라티 로얄 에디션 [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 로얄 에디션 [사진=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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