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사진=호반그룹]
왼쪽부터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사진=호반그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전남대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호반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5일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년 만에 10대 건설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고용을 창출하여 국민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했고,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며, 장학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상열 회장은 인사말서 “6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대학교의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1992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무차입 경영’,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원칙’ 등 호반그룹 경영원칙을 세우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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