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0년여간 300억원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로로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하 사경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공기업학회가 후원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전략과 사회적책임경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경원은 매년 사회적책임경영과 경영품질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최고경영자 대상은 영리, 비영리, 업종, 규모를 불문하고 사회적 책임 및 경영품질 추진을 통해 조직 및 사회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권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년 여간 약 355억원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의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서는 사회적책임(SR) 부문과 경영품질(MQ) 부문에서 각각 대상 및 부문 대상을 시상하고 유공자포상 부문에는 최고경영자 대상 및 유공자상을 시상했다. 권 회장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유공자포상 부문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경영철학과 기업 스토리를 수상소감으로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권 회장이 1987년 회사 설립 후 지난 40여년간 전국에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했다.

건설업만으로는 기업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권회장의 경영철학으로 2008년 콘크리트, 타일 등 건축자재 전문기업 동서산업을 인수하여 건설과 건자재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주상복합 아파트 W(더블유) 등으로 대표되는 주택사업 및 다양한 토목공사 외에도 PHC파일, 토목‧건축PC(Precast Concrete) 등을 제조하는 콘크리트 사업까지 건설에서 제조, 서비스까지 많은 부문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 종합 서비스 기업 인선이엔티, 섬유‧패션기업 티씨이, 해상운송기업 아이에스해운, 콘크리트 제조기업 영풍파일 등 다양한 계열사와 함께 사업 다각화와 미래성장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 성장을 견인해 지난 10년간 매출액이 10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기업가치창출보고서’ 글로벌 건설부문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권 회장은 “기업의 안정과 성장이라는 경영적 가치에 사회적 책임-동반성장-공유가치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경영자의 균형감각을 익히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며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더 크게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항상 변화의 흐름을 고민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이웃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장학사업을 지금처럼 잘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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