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신형 제타.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투아렉을 중심으로 한 5T SUV 전략에 이어 아테온 등 세단 라인업까지 강화했다. 특히 최근 폭스바겐 미디어데이에서 출시를 알린 7세대 신형 제타는 20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시장에 붐을 일으키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가성비’로 승부…4000만원대에 담기는 포트폴리오


2020년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전 라인업의 인기는 폭스바겐 모델의 탄탄한 기본기와 경제성을 총망라한 압도적인 제품력에 동급 국산차와도 충분히 겨뤄 볼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러 티구안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수입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달성한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오너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폭스바겐파이낸셜 상품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더할 경우, 프리미엄 모델 기준 3600만원 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인기 중형 SUV인 싼타페, 쏘렌토와 겹치는 가격대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연말까지 최대 14%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권장소비자가: 4300만원)’을 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14%, 7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36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금으로 구입해도 1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나, 한정 수량인 만큼 45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또한 지난 2018년 12월 첫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8000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자리잡았다. 개성 있는 패스트백 디자인 및 높은 실용성 등으로 한국 수입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한국은 세계 3대 아테온 시장에 등극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한 달간 아테온 4모션 프레스티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에 더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최대 17%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5000만원 초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엔트리 트림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의 경우,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14%의 할인 혜택을 적용할 시 4500만원 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 폭스바겐 AS 프로그램, 총 소유 비용까지 케어…관리 비용 부담 낮춰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모델 라인업 강화 및 가격적인 혜택뿐 아니라 고객들이 차량 구입 및 운행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먼저 일부 판매 모델들에 대해 5년 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AS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시 출고 사고수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고 수리로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 승인 후 3일 내 정시 출고를 약속하며,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고가 지연되게 될 경우 5만~10만원 상당의 추가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더블체크 서비스 캠페인도 있다. 이는 고객이 요청한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까지 놓치지 않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이 실시된 이후부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차량 점검 체크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직접 차량의 점검 내역을 더블 체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고객들의 서비스센터 이용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 폭스바겐 앱 및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소모성 부품 정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까지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정비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폭스바겐 0000’ 브랜드 경험 확대 차원 고객 마케팅 지속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실내 [사진=폭스바겐코리아]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실내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코로나19에도 고객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만들어 신차를 선보이고 브랜드 감성까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가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폭스바겐 로드투어’을 통해 고객들을 만났고, 올해는 ‘폭스바겐 무비나잇’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폭스바겐 무비나잇은 지난 6월과 10월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했다. 두 행사 모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객들이 차에 탄 채로 이용하도록 모든 과정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300여명의 폭스바겐 고객에게는 폭스바겐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 및 간식 박스, 기프트가 제공됐다.

특히 지난 광주 폭스바겐 무비나잇에서는 ‘7세대 신형 제타‘가 처음으로 전시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고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광주 행사에 이어 세 번째 무비나잇 행사는 오는 19일 대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또 지난 2018년부터 차량 구매 1주년을 맞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페셜 플라워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상에서 폭스바겐 구매 고객들의 높은 호응 및 후기를 볼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작지만 세심한 제스쳐로 고객들의 마음까지 케어해 브랜드 로열티를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하면서도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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