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와 비브스튜디오스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왼쪽),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사진=이랜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와 비브스튜디오스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왼쪽),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사진=이랜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로이드, 오에스티, 클루 등을 운영하는 이월드의 주얼리 사업부가 증강현실(AR) 온라인몰에 도전한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3D 그래픽 콘텐츠 전문 업체 ‘비브스튜디오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상품개발, 인력운용, 사업기획 등의 투자 △사업 진행을 위한 현금 투자 및 AR 구현 위한 솔루션 구축, 관련 컨설팅 용역 제공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으로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게 되며 비브스튜디오스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존 CGI를 주 종목으로 하던 광고와 영화 이외에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월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비브스튜디오스는 국내외 유수 게임 시네마틱스와 VR/AR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로 최근 MBC 특집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콘텐츠를 제작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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