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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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27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게임을 활용한 세종문화회관의 첫 기획공연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로 좌석 점유율이 무려 90%에 달하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영상, 오페라 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한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교향곡, 협주곡뿐 아니라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필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협연도 예정돼 게임 대표곡들을 국악기로 연주해 가을밤 정취에 한층 더 어울리는 낭만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오후 7시 30분부터 메가박스 41개 지점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00분이다. 티켓 예매는 6일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일반관 기준 성인 2만원, 청소년 및 우대 고객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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