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베트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응우옌 티 투 하 닌빈성 당서기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베트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응우옌 티 투 하 닌빈성 당서기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박병석 국회의장, 베트남 방문…“통관·규제 협력 당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1일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회동이다.

박 의장은 1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 북부 닌빈성의 응우옌 티 투 하 당서기와 만나 “한국 기업이 이곳에서 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지역을 돕는 길”이라며 “통관, 세무조사, 환경규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에는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 등 베트남 핵심 인사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별 입국절차 활성화와 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 현지 교민 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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