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김원희씨.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신동엽과 김원희씨.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방송인 신동엽-김원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MC로 발탁됐다.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헤이헤이헤이’ 이후 무려 13년 만에 재회다.

신동엽은 데뷔 경력 30년 차 노련함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우리 이혼했어요’를 능수능란하게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희 역시 데뷔 29년 차 공력으로, 이전 ‘자기야’ ‘백년손님’ 등을 9년 동안 진행해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린 이혼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부부 관련 프로그램 전문 MC라고 할 만큼 내공을 갖고 있는 터라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이혼 부부들의 마음을 보듬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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