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 오가다]
[사진=카페 오가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언택트(Untact: 비대면)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건강 차 프랜차이즈인 카페 오가다는 키오스크, 배달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언택트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거나 접촉을 최소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언택트는 ‘접촉하다(contact)’ 앞에 반대의 의미하는 ‘un’을 붙인 신조어이다.

카페를 많이 방문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사람보다 디지털 기기가 더 익숙한 세대로 직원들의 불필요한 대화 없이 본인의 용무를 보는 것이 더 편하게 느낀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도입한 카페 오가다 매장를 이용하는 고객은 “메뉴를 혼자 편하게 천천히 고를 수 있어서, 키오스크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를 터치만 하면 결제까지 완료 되니까 편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가다 담당자는 “키오스크 도입 이후, 카페 이용 고객의 30% 이상이 대면 서비스가 아닌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여 결제하고 있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키오스크, 테이블, 집기류 소독뿐 등 매장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가다는지역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신유통채널 진출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서울중소기업인대회 국무총리표창, 2019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9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 정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표창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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