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에서는 지난 27일 경산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50주년을 맞아 근면·자조·협동의 실천 발자취를 되새기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지향하는 등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했다.

당초 새마을의 날인 4월 22일에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연기됐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 1부 행사를 개최하고 2부 행사는 새마을회관 맞은편 새마을동산으로 자리를 옮겨 50주년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담은 사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위기에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솔선하여 직접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위기 때마다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50주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