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콘진원과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팝에 ‘C★Ream(크림)’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4일 콘진원과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팝에 ‘C★Ream(크림)’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롯데월드는 중소콘텐츠기업의 콘텐츠 유통 지원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로티팝에 ‘C★Ream(크림)’ 팝업스토어를 24일 오픈했다.

26일 콘진원에 따르면 크림은 ‘Content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콘텐츠기업과 소비자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꿈과 희망을 담았다. 크림은 국산 캐릭터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 특성에 맞춰 파스텔톤의 레트로 풍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체험도 함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크림 팝업스토어에는 △㈜코모컴퍼니 △㈜아보그라운드 △일렉츄럴 △㈜마젤디파인 △주식회사 아토이 △미니가든 △에이엔엠 △권민지 △아트라이선싱 △윈터버드 △수박 △㈜스튜디오고인돌 △㈜히어로즈 엔터테인먼트 △정원재 △비비스튜디오 △이다혜 등 총 16개 중소콘텐츠기업 및 작가의 80여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로보카폴리 △뽀로로 △뿌까 △펭수 등 인기캐릭터 상품 120여종도 판매하며 국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콘진원과 롯데월드는 지난 6월 26일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및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중소콘텐츠기업 성장을 위한 유통 및 홍보 지원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제고 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크림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콘텐츠 기업 또한 콘진원과 롯데월드 양사의 지원 외에도 자체 이벤트 및 경품 등을 준비해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콘텐츠와 함께하는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기업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 따뜻한 나눔도 실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번 크림 팝업스토어 운영은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우리 캐릭터 콘텐츠의 홍보와 유통을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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