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경찰의날 기념식 참석…“헌신 잊지 않을 것”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경찰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임무 수행 중 유명을 달리한 경찰관을 일일이 호명하는 등 순직 경찰관에 대한 유공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2월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지난 8월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당시 순직한 고 이종우 경감 등의 유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유 경위와 이 경감을 비롯한 많은 순직 영웅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러나 우리는 그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15만 경찰과 묵묵히 곁을 지켜주신 가족을 각별한 마음을 담아 격려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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